응... 제목 그대로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 오빠한테 선톡 걸었어....
근데 오빠랑 진짜 안친하고 같은 교회 같은 학교 같은 학원일뿐이야
공통점은 많은데 말도 안해보고 그냥 인사만 했는데
내가 잠깐 미쳤어서 오빠는 내가 오빠를 좋아하는 걸 알아...
근데 방금 번호 달라는 그런 식으로 카톡 걸었는데 번호 주고 여깄다
이러길래 고맙다고 하고 오늘은 교회 오셨네요?
이렇게 보냈거든? 원래 오빠가 친구들이랑 의리가 개쩔어서 맨날 교회빼고
놀러다닌단 말이야 근데 지금 답장이
그동안 실컷 놀았으니까 이제 가야지
이런 식으로 완전 무뚝뚝하게 오는 중이야.... 어떻게 보내야 좋을까...
언니들 조언 좀 해줘....... 아 한 살차이나고 오빠 남동생있는데 걔는 나랑 동갑이라 좀 친해 흐흐ㅡㅡㅎㄱㅎ긓ㄱ
새벽에................
오빠 자요?